예전에 봤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다시 보게됐다.
영화 끝부분에 이병헌의 나레이션으로 이런 말이 나온다.
스승이 오후에 낮잠을 자다 일어나서 울고 있는 제자를 발견한다.
스승: 어찌 그리 슬피 우는 것이냐
제자: 꿈을 꾸었습니다.
스승: 나쁜 꿈을 꾸었느냐
제자: 아닙니다.
스승: 슬픈 꿈을 꾸었느냐
제자: 아닙니다.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.
스승: 그런데 어찌 그리 슬피 우는것이냐.
제자: 그 꿈은 이루어질수 없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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